창조적 마찰, 모터시티
Motor city of creative friction
청년의 고용과 주거 문제는 긴밀히 결부되어 있다. 창업이 고용난 해결 방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고, 청년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 또한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이 일상화 되면서 물리적 업무 공간의 중요성은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스타트업에게는 다른 얘기다. 스타트업의 3개월은 일반 기업의 3년과 같다는 말처럼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성장해야 하는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구성원들 간의 창조적 마찰이 필수적이다.
주거문제와 고용창출에 대한 해결책이 분리되어 있는 기존의 대안에서 벗어나 두 문제가 ‘창조적마찰’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해결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주거+업무 공간을 제안하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