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Architecture &
Architectur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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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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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DAAE

김동원

Kim Dongwon

담당교수: 최춘웅 Choon Choi    Tutor: 최춘웅 Choon Choi

프로젝트 명 : 여기, 연극이 있습니다.

Project Title : Drama is always nearby you.

 

현재의 우리는 예술을 ‘소비’한다. ‘소비’와 ‘향유’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소비’의 의미 속에는 다음이 없다. 일회성의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술은 ‘향유’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예술은 세대를 거쳐 지속적으로 회자되어야 하고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우리는 예술의 ‘소비’에만 집중한 채 더는 예술의 제의적인 기능에 주목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던 세계는 이제 예술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공연예술의 제의적인 기능을 가장 크게 담당했던 연극의 경우 사양길을 걷고 있었다. 1980년대까지의 한국의 극예술은 사회의 한편에 가려져 있던 문제들을 현실로 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곤 했다. 그러나 도시가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던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문제는 연극인들에게 이주를 강요해왔고 현재의 혜화 역시 다시금 연극인들을 이 터에서 밀어내고 있는 중이다. 연극인들은 또다시 자본의 물결에 의해 밀려나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똘똘 뭉쳐서 이 물결에 맞서 버텨내야 하는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

Nowadays we just spend and possess art. ‘Possess’ and ‘Empathy’ is obviously different notion about comprehending art. We couldn’t find a next step in possessing art. It could be understood by one-off event. But art should be empathized by people. In other words, art should be re-appreciated through generation to generation and it must give inspiration to new generation. We(part of present generation) are only looking for ‘how to possess art’ not ‘the best way to comprehend and appreciate art’. According to these trend, the world where we can get new perspective is no more exist in art.

 

Play take an important part role in ‘performing art’. Until 1980s, Stageplay had a great influence to overall Korea society. Especially, it took out social problems which were screened by other social issues from dark side to bright side of society. However, ‘Gentrification’ has always been in the middle of urban problems and it has got rid of theater from actor. Thus, this is the point that I focus on, “Should actor give up their theater?” Or “Could the play keep going on at thes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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