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실에서는 도시 및 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연구한다. 역사는 지나가 버린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우리를 만들고 있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탐구되어야 하고, 문화는 한 시대의 도시와 건축에 내재된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도시 및 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탐구는 미래의 도시와 건축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도시 및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본 연구실에서는 지속적인 문헌 연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본 연구실에서는 그동안 서울의 한옥주거지와 문화주택지 뿐만 아니라 한반도 DMZ, 부여와 공주의 고도보존지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는 연구대상을 해외의 도시 및 건축으로 넓혀가고자 한다